고2때 있었던일입니다. 실화이구요 아직도 십년전일이지만 생생하네요. 밤 10시쯤이였어요.평일이였는데 저희 가족들은 저만두고 다 모임이랑 약속이 있어서 그날은 저만 집에 홀로 컴터게임을하고 있었는데 그때 저희집구조가 그런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거실에 TV가 있고 바로 옆엔 컴터 맞은편엔 소파가 있있어요.그때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컴터게임을 하다 TV보다 컴터하다 TV보다 하는순간에 무심코 TV를 보는순간 화면에서다른장면으로 넘어갈때 화면이 어두워지잖아요? 그 찰라를 보게 되었는데 브라운관으로 반사된 소파가 비추게 되면서그 소파위에 왠 중년남성이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는걸 봤어요. 길어야 1~2초사인데 너무 놀래서 뒤돌아봤지만 아무것도 없었고 순간적으론 온몸에 소름이 확 올라왔죠. 그때 기억은 잊혀지질 않네요ㅋ그러고나서 집안에 있는 성경책이랑 찬송가는 소파위에 다 올려놨던 기억ㅇ 있ㅈ네요.ㅋㅋ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