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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02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도솔로탈출
추천 : 1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9/04 01:11:26
초라하고 보잘 것 없이 그냥 너 좋다고 고백했었는데요.
그 자리에선 말하기 곤란했는지 우물쭈물 거리길래
너 마음의 정리가 된 뒤에 말해 달라고, 난 기다릴수 있으니까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마음 비우고 있는데 방금 연락이 오네요. 자기도 좋아한다고.
너무 기쁘네요!! 안생겨요의 예외도 있는가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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