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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21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네★
추천 : 11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4/02/22 04:15:46
몸이 타들어가듯 힘들다가
또 갑자기 물걸래처럼 축 늘어지고,
매일의 수업후 목은 늘 아프고...
바이크 안탄지 2주째,
화요일
재능기부로 수업하는 남학생 3명
처음엔 너무 신났는데,
역시 애들은 애들인가
어려서 미래에 대한 마인드가 없으니
숙제 안하고 핑게, 집중도 안하고
시간탓, 부모탓, 지능탓, 탓탓.. .
산티아고 순례길
시골농가집에서 불 때며 사는 거
대한민국 모든 둘래길 다 걷기
아직도 하나도 못하고 매일 일에 치여서 살고 있네요
부질 없이 한주, 한달이 가는듯 해서
슬프고 처량하고 화가 나기도 해요
늘 미안해 하는 남편에게 씩씩한 척,
아직도 공부 못끝내고
미안해 하는 큰아들에게 쿨한척
늘 내 표정과 감정을 살피는 작은아들에게
즐거운 척 하다보니
어느 순간 나를 걱정하는 사람 하나도 없는
어느 곳으로 사라지고 싶기도 하네요
죄송합니다
잠깐만 울다가 다시 씩씩해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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