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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귀뚜라미
게시물ID : humorbest_20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치양
추천 : 32
조회수 : 2291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01 18:21:52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1/01 16:52:53
내 칭구의 어렸을때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내 칭구는 어릴때부터 곤충을 조아했었다. 어느날은 화장실에서 아주 귀여운(?)귀뚜라미 한마리를 발견했다. "어머~귀여워~^^*"라는 말과 함께 칭구는 그 귀뚜라미를 살포시~아주 살포시 잡아 집으로 가져가 귀여운(?)귀뚜라미를 위해 집도 만들어 주었다. 그녀를 더욱 기쁘게 해주던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 귀여운(?)귀뚜라미가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잘 먹는것이었다. 사과까지 잘먹으니 할말은 다했다고 볼수도 있다. 그 칭구능 그 귀여운(?)귀뚜라미가 얼마나 조았으면 심지어 만들어준 귀뚜라미의 집을 끌어 안고 잤다고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렇게 정성과 사랑을 담아 귀여운(?)귀뚜라미를 키우던중 그 칭구의 방에 들어왔다가 그 귀뚜라미를 보신 어머니능 기겁을 하셨다. 아마도 곤충이 방에 있어서리라 생각한 칭구는 그러려니 하고있는데 그때 칭구의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그 칭구는 그 말을 듣자마자 경악을 하고야 말았다. "이건...바퀴벌레잖아~!!" 그렇다 그 친구가 키운건 귀여운(?)귀뚜라미가 아니였던 것이다. 그 어린나이에 그것을 구분하지 못했던게 일을 낸 것이었다. 어쩐지 안가리고 주는대로 다먹더니.. 그 후로 그 칭구는 절대 곤충을 잡아다가 기르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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