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월 6일 폴란드 바르샤바(WAW)에서 중국 베이징(PEK)을 경유해 인천공항(ICN)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확인해 보니 인천(ICN)이 아닌 중국 은천(INC)로 가는 비행기표였습니다.
환불이나 변경이 불가능한 표라서 결국 표를 다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최대한 추가비용을 줄여보고자 생각한 것이 베이징까지 기존의 티켓을 이용해 간 다음
미리 베이징에서 인천으로 가는 표를 다시 구입해서 그곳에서 새로 발권을 받아 가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데스크에서 비행기표를 발권받으려면 일단 세관을 통과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것을 정리해 보면
(1) 출발지에서 발권된 비행기 표가 아닌 항공사 사이트에서 예약 관련 서류를 프린트할 경우 입국이 되는지
(2) 중국 무비자 입국 조항 중에 베이징에서 환승해서 제3국으로 갈 경우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제가 한국인이지만 바르샤바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인천으로 갈 경우 제3국으로 포함되어서 입국이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이 외에도 혹시 제가 베이징에서 인천으로 가는 표만 따로 구입해서 가는 방법이 있는지 있다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라 매우 급박하오니 오유 능력자분들 꼭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