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기사제목이 있어서 찾아보니 영문기사라 번역기로 돌렸습니다. (죄송)

 

식물은 귀가 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들을' 수 있습니다.

2019년 1월 16일

최근 연구에 따르면, 꽃들이 경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적어도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습니다.

과학자들은 식물이 실제로 지나가는 벌의 윙윙거리는 소리를 듣고 날아다니는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더 달콤한 꿀을 생산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꽃은 기술적으로 그들의 '귀'입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은 달맞이꽃( Oenothera drummondii )에 대한 관찰을 바탕으로, 꽃잎을 통해 근처 벌 날개의 음파를 감지한 지 몇 분 만에 식물 꽃꿀의 당 농도가 평균 20%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꽃은 바람 소리와 같은 중요하지 않은 배경 소음도 무시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능력이 일부 식물에게 진화적 이점을 제공하여 꽃가루를 퍼뜨릴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연구자들은 "저희의 연구 결과는 식물이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방식으로 수분매개자 소리에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줍니다."라고 기술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식물이 실제로 음파의 진동을 포착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많은 식물의 꽃이 그릇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소리를 더 잘 가두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650개가 넘는 달맞이꽃 꽃을 대상으로 한 여러 실험을 통해, 침묵, 세 가지 다른 주파수 레벨의 소리, 그리고 벌이 내는 윙윙거리는 소리를 녹음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꽃꿀 생산을 측정했습니다.

과연 벌들이 윙윙거리는 소리를 현장에 녹음한 것과 녹음과 거의 일치하는 저주파 소리는 단 3분 만에 꽃꿀의 믹스를 바꾸기에 충분했습니다. 침묵과 고음과 중음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 팀은 꽃잎을 일부 제거한 식물로 실험을 시도했습니다. 꽃꿀 생산에는 변화가 없었는데, 이는 실제로 꽃이 귀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실험실 테스트는 연구팀이 야외에서 관찰한 결과로 뒷받침되었습니다.

"식물은 동물과 많은 상호작용을 하며, 동물은 소리를 내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팀원 중 한 명인 라일라흐 하다니(Lilach Hadany)가 The Atlantic 의 에드 용(Ed Yong)에게 말했다 .

"식물이 의사소통에 소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부적응적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테스트하기 위해 명확한 예측을 시도했고, 그것이 효과가 있었을 때 매우 놀랐습니다."

더 달콤한 꽃꿀을 내보내면 벌들이 더 오랫동안 꽃을 먹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벌들이 꽃가루를 수집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이 곤충이 앞으로 같은 종의 꽃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커집니다.

하지만 이 달콤함은 꽃이 볼 만한 가치가 있으려면 완벽한 타이밍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그게 정확히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 연구는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고, 진동이 어떻게 해독되어 더 달콤한 꽃꿀 생산을 위한 방아쇠로 바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식물이 주변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연구하는 데 있어 흥미로운 첫 걸음입니다.

식물이 촉각 과 햇빛 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과거 연구를 살펴보았고 , 이제 그 목록에 음향 진동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연구자들은 식물이 인간을 포함한 다른 소리와 동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식물이] 어떻게 듣거나 냄새를 맡을 수 있을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연구 저자 중 한 명인 Marine Veits가 National Geographic에 말했습니다 . "사람들이 청력이 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