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오늘 가입하고 쓰는 첫글이 여친이야기라니
반성합니다(...)

음 오늘로 아마 11일째 사귀고 있는덧한 여친님이 있습니다.
얼굴도 이쁘장+귀요미하고 성격도 츤츤거리면서 챙길건 다 챙겨주는게 딱 취향인데다
뭐랄까 잘 어지르는 성격이라 저의 정리욕구를 충족시켜주기까지 하는
다 좋은 여친님인데

딱 하나 고쳐주고 싶은게 바로

잠을 무쟈게 많이 자네요(...)

음....뭐 같은 학과에 같은 밴드동아리라서 자주 보긴합니다만
그다지 피곤하지도 않아보이는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22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13시~14시에 제가 전화를 해야 부스스 일어납니다
(한마디로 수면시간이 15시간 가량 된다는 이야기)

아직 연애 초반이라
한시간이 뭡니까, 일분 일초만 지나도 또 보고싶고 하는데
도대체 이 여친님은 잠자는 자취방의 공주님이니 원...

이런 습관 딱 고쳐줄만한 방법 없을까요?



PS
아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문명5를 깔아주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