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병영에서 대기중이였다. 드디어 오늘 출전이 확정되었고. 반응로때문에 나의 단짝 존슨과 같이 나갈 수 있어 기뻤다. 나와 존슨은 일단 몸을 풀려고 비둘기를 맞추면 술을 쏘는 내기를 했고. 비둘기는 존슨의 총알을 맞고 한마디의 유언을 남겼다. "구구구구, 마이졍...." 비둘기는 영 좋지않은곳에 총알을 맞았다. 출전당시 50달러를 받은 나는 그 돈으로 제일 비싼술을 사주고 밖에가 한숨을 쉬고 있었다. 한참 후 경찰이 존슨을 연행해 갔다. 그러고는 다른 병사들에게 음주측정기를 갖다 대고 다른 몇몇 병사들도 끌고 갔다. 아니, 27.5프로가 끌려가 사실상 다끌려간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몇몇 해병과 입구에 설치된 벙커로 들어가려던 찰나 지나가던 김질럿 할아버지가 길을 물어 프로토스 본진까지 안내해 드렸다. 나는 해고 되어 지금은 30세 무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