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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라는 만화를 봤는데 세상에 편견이 무섭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202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니러브
추천 : 2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2/26 14:16:29
만환데 애니게시판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IS는 InterSexual이라고 남자와 여자를 명확히 가를 수 없는 상태로 태어난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 의학용어는 아니에요.

주인공은 정소와 난자를 모두 가지고 남자의 성기와 여자의 성기의 특징을 완전하지 않게 둘다 가지고 태어났는데요.

어렸을 때 장폐색으로 병원에 갔다가 문제가 생겨 정소를 제거 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난소는 남아 있으니까 육체적으로는 여성에 가까운데 문제는 주인공의 성정체성이 남자에 가깝다는거죠.

그러다가 자라면서 같은 학교 축구부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은 남자의 정체성을 가지면서 한편으로 마음속에 있는

여성으로서의 부분이 그 남자친구를 좋아하게 되죠.

솔직히 만화니까 귀엽게 생겼으니 자꾸 주인공이 여자가 되서 남자친구랑 행복하게 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생각해보니 저도 참 편견때문에 주인공이 여자가 되기를 원하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비록 만화지만 참 행복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보기드문 소재지만 보고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아기와 나]의 작가인 마라모 라가와의 [뉴욕 뉴욕] 이라는 작품을 보고서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죠.

세상은 나와 틀린사람이 존재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다른 편견들도 모두 버리도록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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