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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인간관계속 과거를 헤매는 누군가에게
게시물ID : freeboard_2023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의박
추천 : 1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3/30 22: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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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의박 입니다.


오전에 약속이 있어 서울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평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오늘은 생각보다 늦잠을 자버려 


차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알람을 제때 잘 맞춰놓은 것 같은데


도저히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혹시 알람도 저와 같이 


늦잠을 잘 계획이었던 걸까요?


의문점을 가득 품고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토요일이 빠져있습니다..?



이런.



역시 기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코가 조금 길어진 것 같은 느낌이군요.


각색된 피노키오 동화는 이쯤에서 정리하고


오늘의 본 주제로 이동하겠습니다.




-----



아쉬운 인간관계를 되돌아볼 때


우리는 후회라는 감정을 접하게 됩니다.



내 행동이 만들어낸


결과의 불만족으로 나타나는 감정인데요.



이처럼 과거라는 철봉에 매달려


힘겨운 턱걸이를 해내는 모습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이 더 중요한 우리들에게는


적당히 잡다가 놓아야 할 대상입니다.



떠나간 아쉬운 과거를 붙잡는다고 하여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굳이 변하는 것을 집어보자면


좋았던 기분이 가라앉는 정도겠습니다.



"그때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었는데.."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이런 다양한 후회의 향연은


다양한 의문의 향연으로 이어집니다.



이미 지나간 문제가 해결도 되지 않을뿐더러



아쉬운 감정이라는 


해결해야 할 감정 문제가 추가될 뿐인 것입니다.



무의식적인 과거로 돌아가는 귀소본능으로 


곤란에 처하신 분들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계획에 없던 타임머신에 강제 탑승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1. 과거를 마주할 때 마인드를 재정립하자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을 때,


확실한 기준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나는 이 과거를 되돌아봄으로써


한 가지라도 좋은 점을 만들어내겠다."


같은 다짐으로 말이죠.



목적이 분명해진 과거의 탐색은


후회와 아쉬움이 아닌


새로운 청사진을 여러분께 제시할 것입니다.




-----


2. 행동이나 발언의 트리거를 찾자



마인드는 잘 재정립하셨을까요?


지금부터 분석의 시간입니다.


나를 당긴 방아쇠가 무엇인지 살펴볼 것입니다.



타인의 어떤 자세가 나의 행동을 유발하였는지 


원인을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스스로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은 


그에 맞는 적절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누군가가 어떤 행동을 하였을 때


내 기분은 어떻게 되는지, 


또 그로 인하여 어떤 행동이 나오는지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확실한 신호체계를 파악하고 있을 때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처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


3. 나의 행동과 발언을 점검하자




다음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돌아보는 과정입니다.



똑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하여


행동이나 발언을 점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더 나은 대처법을 생각하고 기록해 보며


언제 마주할지 모를 


같은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하고요.



이 시점에서



"감정적으로만 상대를 대한 것은 아니었을까?"



"더 나은 표현은 없었을까?" 같은


의문점을 스스로에게 제기한다면,


괜찮은 답을 찾아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때의 당신은 그 때의 당신과 다릅니다.


과거 이후로 시간이 좀 지나간 상황이거든요.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에서보다


이상적인 대처를 떠올릴 수 있으실 겁니다.



-----


이번에는 인간관계 속 과거에 머무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생겨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그때의 아픔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아픈 상황을 털어놓으며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를 요구할 수도 있겠으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상처를 예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스스로 약을 바르고 밴드도 붙일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를 되짚어가며 


나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더 나은 인간관계를 응원드립니다.



오늘의 글쓰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원본출처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 인간관계속 과거를 헤매는 누군가에게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출처 네이버 블로그: 김의박 의지박약 상담소 - https://blog.naver.com/kevin3777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im_ui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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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 https://www.threads.net/@kim_ui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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