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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목에 상처가 났어요,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나요?
게시물ID : gomin_202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15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04 15:58:56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서 4학년 다니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이런 상황을 처음 겪는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여러분께 묻고 싶은데
특히 여성분들이 본인이 처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답글 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일전에 미장원에 갔다가 가위에 스쳐서 목에 상처가 났는데요, 턱선에서 약 2센치 정도 아래 부분에 1센치
가량의 피부가 벌어진 상처가 생겼습니다.
옆에서 볼 때는 확실하게 보이고 앞에서는 각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5일이 지났는데도 딱지가 앉지 않고 벌어져 점점 벌어지는 상태라 흉터가 남을 확률이 100%입니다.
미용실에서 바로 알았던건 아니고 머리 자른지 몇시간 후에 샤워를 하다가 물이 들어가서 알았습니다.
따끔 거려서 확인해 보니 상처가 있었고요, 손톱에 긁힌거라 생각하고 약 바르고 이틀이 지났는데도 낫지 않
더라고요. 그제서야 미용실에서 머리를 급하게 잘랐던게 생각났어요.
엄마한테 미용실에서 상처가 났다고 얘기하니 노발대발 하시면서 여자 목에 왠 상처냐며 일단은 미용실에 계
신분께 전화드리고 찾아가서 보여드렸고요. 그 분은 죄송하다면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이게 어제 일이고 아직 연락은 못 받은 상태입니다.
제가 간 미장원은 베트남 사람이 주인이지만 본래 주인은 한국사람이라 미용사들은 모두 한국분들이시고요
제 머리를 자르신분도 물론 한국인이었고 제 머리를 몇번 잘라주셨던 여성분이세요.
머리 자르는 가격은 35달러 그러니까 한국돈으로 한 3만5천원 정도 되는데..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나요. 미용사분께서 어떻게 보상한다고 아직 말씀이 없으셨는데
저도 어제까지는 그냥 엄마가 좀 예민하게 반응하신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상처가 더 흉하게 변해버린걸 보니
속상하고 보상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 그리고 상처가 벌어졌는데 왜 안 꽤맸냐고 물으신다면, 겉에 피부만 벌어진거라 꽤맬수도 없고
저희 엄마가 간호사이신데 꽤매야 할 깊이는 아니고 그냥 아물게 둬야 한다네요..
그럼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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