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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삐약
게시물ID : freeboard_2023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마
추천 : 4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4/04/05 09:25:20
아침에 큰애를 6시반에 깨우고
(전화해서 일어나서 안방오라고 합니다)
보통 바로 씻으러 가는데 왠일로
지아빠 품속에 쏙 들어가더니 뿌우농 입술만 보여줘서
손 어루만지고 입술 좀 더듬고 샤워하라고 등떠밀었어요.
그런거보면 중1도 걍 애기인듯요.
아빠한테 쏙 앵기고 뿌우농 입술 쏙 내미는게 애긔 그 자체ㅋㅋ

그러고는 7시에 초4가 궁디를 씰룩이며 와서는 엄빠사이로
쑤욱 미끌어져 들어와요.
그럼 궁디쪼물쪼물 손등깨물 뽀뽀 한참하니 7시 15분이길래
또 샤워하러 보냈어요. 그런데 세상에..
이상한 기분이라 40분에 나와봤더니
침대에서 멍때리고 있더라구요.
소리지르니 그제서야 샤워..
샤워를 8시6분까지 하고서..
엄마는 애가 타는데ㅋㅋ 느긋하게..어우..

3분만에 옷입고 도망갔어요.

큰애는 김에 달래간장 해서 한술 떴는데..
둘째는 걍 내달려버림요..

둘째 머리가 지금 대박인데ㅋㅋ
머리 길러서 지금 커트해야하는데 
또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커트 안시키고싶은
복잡한 심경이요ㅋㅋ
너무 헬멧 같아요.

오늘은 커트시켜야지...

내일은 옴마 생신이라서 
저는 오이탕탕이와 소불고기와 바지락미역국 
신랑은 감자탕을 해서 들고가요.

둘이 다이다이 뜨기로 했숨돠.

하..사위라는 권력이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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