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아침일찍 춘천으로 가서
서울까지 오는루트로 잔차를 탔습니다.
아직 장거리경험이 없어서 많이 힘들더라구요 ㅠㅠ
가평지나서부터 계속 역풍맞으면서 오니..
100키로정되니깐 멘붕상태가 오고 엉덩이는 아파오고 다리에 힘도 잘 안들어가고
그러다가 집까지 한 30키로정도 남았을때
비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지하철로 점프해서 집근처까지오니 비가 그쳐있더라구요..
그래서 집까지 설렁설렁 타고왓네요 ㅠㅠ
아 비만 아니였음 걍 죽을똥살똥 30키로만 더 탔으면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