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건데..

제가 초딩때부터 그림그리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초딩때 펜시?? 라는걸 한번 만들어본적이 있어요 ㅎㅎ

그림그려서 코팅하고 구멍뚫어서 가방같은데에 달고 다니는거요 ㅎㅎ 

근데 애들이 자꾸 달라고 해서 제가 애초에

하나에 백원에서 삼백원에 팔거라고 못박았거든요 ㅋㅋㅋ 

소중하게 그린 그림이 다른애들 손에들어가면 휴지통행인걸 그때부터 알아가지고..

여튼 그래서 안주고 팔거라고 했는데

담임선생님이 교실에 애들 다 모아놓고

저혼냄...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그림을 친구들에게 돈받고 팔려고 했기때문!!

팔려고 했기때문... 그냥 주는건 되는데 돈받고 팔려고 해서 혼남..

하하.. 전 그때도 그 말이 어이가없어서 그냥 네.. 하고 말았는데

지금생각해봐도 어이가없네요..

용돈도 삼천원이라 코팅 세번하면 돈 하나도 없을만큼 자본투자가 컸거든요 제 입장에선...ㅋㅋㅋㅋㅋ

이렇게 교육하는 현실에서 부터 저작권 의식이 똥망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