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능력과 생명중심의 사고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보호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 생명체를 제거하려 할 수도 있다.
이미 미군의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미션수행 우선순위를 뒀더니 AI는 미션에 방해되는 아군 지휘소를 먼저 파괴하고 미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친 과학자가 인간은 답이 없어라고 생각하고 전염성 강한 컴퓨터바이러스와 AI를 만들어낸다면 스스로 학습하는 AGI(일반인공지능)시대에 가장 우려스러운 일은 AI가 인류종말을 위해 자동 미사일발사장치로 대화산지대를 폭발시켜 먼지구름으로 지구를 덮게 되면서 제6차 대멸종의 시대가 오는 것이다.
슈퍼컴퓨터가 2100년 생태계 대멸종을 예측한 만큼 이대로라면 80년정도 후엔 다가올수 밖에 없는 미래지만 그전에 미친과학자의 의도로 AI가 지구지배종을 제거하고 생태계를 리붓하는 미션을 수행할 지도 모른다.
2087년엔 전체 인구수가 100억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100억명이 먹고 살기엔 지구자원이 많이 부족하다. 인간에 먹혀서 멸종되는 생물이 늘어나는 건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