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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유를 안지 언 1년이 넘었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202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
추천 : 19
조회수 : 107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6/08 07:29: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0/12 23:35:46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번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제가 처음 오유를 안건 대략2년전 한참 디아블로를 하던때 였습니다.

한 디아블로 싸이트에서 배너 비슷하게 평생재미있는 글을 무료로 메일로 보내준다는

말에 그냥 심심할때 봐야지 하고 메일주소를 입력한게 인연이 됐습니다.

그리고 곧 오유의 매력에 빠져버렸고 지금까지도 매일 새로올라오는 베스트 유머를

행복한 마음으로 보고있답니다...... (리플이 훨씬 재미있더군요)

대략 자기전에 보고 자는데 입가에 미소가 남더군요......너무 잼있어요......

저는 자게인 오유인 나누는것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이토록 파장이 큰것도 그냥 어리둥절 할 뿐입니다.

지금까지 유게는 재미있는 곳  자게는 일상적인 것들을 주저리 주저리 나누는곳

이렇게 밖에 생각을 안했습니다.

지금도 자게분들은 유게에서 재미있는 자료 또는 허를찌르는 리플을 올려주셔서

그냥 오유의 중요한 구성원? 이런 개념으로 닿아있습니다.

몇몇 소수 분들이 뭉쳐도 그다지 소외감 같은걸 못느낍니다.

저같이 매일 슬쩍보고 그냥 가는 사람들만 그런것일까요.....?? ;;

오늘있자나요 라는 곳도 베스트에서 처음 알았을때 그냥 신기했을뿐

기분나쁘거나 소외감 같은 감정은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갑자기 궁금해 지는건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늘있자나요를 알았을때

기분나빠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표면적으로 드러난 분들의 생각만일까 아니면

다들 공감하시는지......

제 바램은..... 서로들 기분나빠 하시지도..... 떠나시지도.....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들 좋은분들이고...... 또 언성이 높아지는건 그만큼 오유에 관심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비온뒤 땅이 굳어진다고 했던가요?  곧 훈훈한 오유의 온기를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끄적대다보니.... 글이 두서없고 별내용없는것 같네요.....

그럼 모두 잘(언제? 어떻게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해봅시다 ^^

PS : 개인적으로 500cc 님 리플 너무 좋아합니다
     (500cc님 그만하세요 ^^; 배꼽 터져요 맨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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