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먼지는 쩔겠지만 화창해보이는 날씨
좋아하는 와인을 챙겨들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출동합니다.
와인 콜키지로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디아블로 쉬라즈부터!
안주 나오기 전에 홀짝 홀짝~
상큼한 샐러드와 라자냐
우린 이거 주문한적 없다고 했는데
쉐프님이 와인 안주하라고 그냥 주심ㅋㅋㅋㅋㅋㅋㅋ♥
라자냐 치즈 대박!!!
햇볕이 드는 창가에 앉았는데 너무 더워서 블라인드를 쳤어요.
주문한 안심 스테이크, 채끝 등심 스테이크, 날치알로제 파스타, 버섯구이, 감자튀김
둘이서 먹기에 좀 많아보이지만 맛있게 다 먹어치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굽기도 미디움으로 했는데 딱 좋고 버섯 육즙이 퐝퐝!
와인을 총 3병을 들고 와서 마셨음
전 레드와인을 좋아해서 고스트 파인, 디아블로 2병 쟁여오고
친구는 화이트 와인 1병 쟁여와서
쿰척쿰척
화이트 와인은 칠링해서 마시기
골든 그레이스 와인에 식용 금박이 들어있어서 금박이 촤르르 떠다님
맛은 너무 달달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와인 다 비우고 청포도 에이드와 남은 샐러드로 마무리!!!
가게 인테리어 분위기도 좋은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엔 남자랑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