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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보리차 진액이란 걸 샀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2024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6
조회수 : 142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4/04/17 12:28:42

 

나 : "이런 걸 왜 사? 그냥 티백 넣어 마시면 되지"

 

아내 : "티백을 담구면 금방 상하고 버리기도 안 좋고~"

 

나 : "그래도 티백은 오래 놔두고 먹을 수 있잖아."

 

아내 : "신랑,한번 마셔봐. 내가 타 줄게"

 

500mm 텀블러에 펌핑 원샷을 하고 갖다 줌

 

나 : (꿀꺽꿀꺽).....음?!

 

 

 

 

 

 

 

1000076602.jpg

 

 

나 : "오 맛있는데??"

 

순식간에 500미리 다 마심. 원래 물 잘 안 마셔요. 장이 약해서;

 

아내 : "신랑 벌써 물 다 마셨다. ㅋㅋ"

 

 

이젠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버렸어ㅠㅠ 이게 바로 자본주의의 맛.

 

한병으로 200번 정도 펌핑한다쳐도.. 티백보다 두배비쌈ㅠㅠ

 

게다가 냉장보관이고 오래 보관할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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