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509n08558

이 기사의 댓글보고 심히 충격중...

5.18이 폭동세력이라니...

1980년 전두환이 군부세력 앞세워 무자비하게 총칼 들이민걸 모르는건가..폭동이라니...
그 당시 민간인을 죽였던 군인이 티비에 나와서 평생을 죄책감에 살고있다고 하던데... 
폭동세력진압이라면 이 군인이 이렇게 죄책감에 살았겠는가, 

아무리 전라도가 싫다지만 이런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가지고 저렇게 말하면 안되지.. 
도대체 저사람들 머릿 속엔 무슨 생각이 자리잡고 있는가 싶다.
여당을 지지하던 야당을 지지하던 각자 가치관이 있으니 비난하는게 옳지 않지만 저건 비난받아도 마땅하지..
4.19 혁명도, 6월 민주항쟁도 폭동인가 그럼? 
독립군도 테러단체라 해보시지 그래?...

진짜 충격 그 이상이다.

마지막으로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군부독재가 끝나지않았다면 
아마도 카다피같은 인물이 적어도 한명은 우리나라에 있지않았을까 싶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솔직히 약간은 무섭다. 인터넷에 이런 글 처음 올려보는데 무서움을 느낀다면 정상인지
이것도 참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