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아남기위해 고기를 갈구하는 "살아남자" 입니다.
오늘 주문한 육포가 왔쯥니다!!~
습하.. 습하.. 습하..
매번 30g 25g 이런 소포장된걸 추구하다보니..
가격이 장난아니라서요 ;;
고민 많이 했습니다.
내 서랍안엔 이미 육포는 가득히 상태였지만..
갠적으로 육포 좋아합니다.
일단.. 지방분이 적구요.. (까르르륵 살안쪄요!~)
충분한 단백질 공급에 아주 좋구요..
입심심할때 좋구요.. 까르르르륵..
가격땜시 고민을 한참 하다가 결국 결정을..
자그마치 900g짜리 혼례용 육포 (대용량) 을 사버렸습니다.
대용량 육포를 먹기좋게 좀 잘라서 한번 먹을만큼씩 소포장해서.. 냉동실에 직행시켰습니다.
그리고 당장 먹을만큼만 남겨서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렸는데..
그 냄새가.. 습하습하습하... 쥑이더구만요..
그래서..
갈비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윙??)
-,.-;; 이집.. 가격에 비해 고기양도 적었구.. 육수도 진하단 느낌이 일절 없더라구요. ㅠ.ㅠ
선택을 잘못함 ;;;; (매번 지나가면서 저집은 어떨까? 하고 했는데.. 다신 안갈듯)
그래도 이미 돈을 낸거니 마지막 국물까지 밥말아서 잘 먹고왔습니다.
역시 뱃대지에 기름을 좀 끼게 하는게 몸에 좋은겁니다.
습하.. 습하.. 습하....
괴기는 사랑입니다. 습하.. 습하.. 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