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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졸업한모교에갔었어요..
게시물ID : humorstory_202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안해요Ω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0/25 14:02:46


근처에일이있어서 갔다가 화장실이급해서

본의아니게 졸업한 학교에들렀다가

볼일보고 나오는데......정문으로 나오는길에

아주머니 3분이랑 어떤남학생한명이 이야기중인데

딱봐도 가는사람 막고서 하느님에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이였습니다

근데 아줌마들은 목소리가 쩌렁쩌렁하는데

듣고있는 학생은 표정이궂은채로 죄지은사람처럼 듣고있떠군요......

제가도와줄려고했는데 옆에 여친이 그냥가자해서 놔뒀는데 아직까지 맘에걸리네요

일이안잡힙니다 ㅠㅠㅠㅠㅠㅠ

내가 여친한테그랬습니다

길가는사람 길막아서 시간뺏는것도 죄짓는거라고......

천국이니 지옥이니 그런거없는데 사람 꼬시는거......

돈많이갖다바치는 그런곳만 사이비가아니라........시간이금이라는데 시간뺐는 교회도 다 사이비라고....

그러니 여친이 말잘한다면서 다시가서 이야기해주라는데 너무추워서 차에그냥탔네요 ㅠㅠ

가서 도와주는게맞겠지요?

그런광경을 이틀전에도봤는데 그냥넘어갔는데 제가괜히 끼어들면 그사람들 머라할까요

그 광신도들에게 제가 반발하면 막 대들겠지요? 미친듯이?

학생 어제 못구해줘서미안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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