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쇼파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내 귓가에 뭔가 익숙한 소리가 아주 작게 들렸다.(예민해서 청각이 좀 밝음;)
나 : "잠깐만!!"
아내 & 아들 : (레고놀이 하던 중 놀란 눈으로 날 쳐다 봄)
......몇초의 시간동안 열어놓은 베란다 창문으로 작은 소리가 여러번 들린다.
'펑펑!'
나 : "들려?"
아들은 약간 겁에 질린 듯한 얼굴이고 아내는 심각한 표정을 짓는 내 모습을 걱정된 눈으로 쳐다보다 말했다.
아내 : "불꽃놀이?"
나 : "불꽃놀이인가봐!"
아들 : "(베란다로 후다닥 뛰어가며)어디 어디???"
나 : "아주 멀리서 하는거 같은데 찾아볼게"
트위터로 불꽃놀이를 검색하자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콘서트 중에 불꽃놀이를 크게 하고 있는 게시물이 여럿 보였다.
나 : "상암에서 하는데 여기서 들린다고??"
엄청 요란하게 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