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예시에서 보다시피 한시나 논설문등 정확한 구성이 필요한 글에서 사용되는 기법이기 때문에 다른 장르에는 맞지도 않고 구별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를테면 소설에서는 기만 계속되다 끝날 수도 있고, 영화에서는 대부분의 장면이 전일 수도 있다.언제부터인가 국내 웹에 떠돌아다니는 대다수의 시나리오 작법이나 몇몇 책에서조차 기승전결을 필수요소처럼 설명하고 있는데 원인불명. 딱딱 들어맞는 작법 매뉴얼을 요구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것일까.
인상깊은 내용이였습니다.
기승전결은 필수 요소가 아니고 왜 필수요소로 설명되고 있는지는 의미 불명이라는 점이 신기했어요.
물론 위키란 점이 있기 떄문에 물론인 것도 아니지만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