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 흐르는 콧물과
천장이 내려앉을만큼 강도 높은
재채기!!
앤드 밤에는 알러지가 피부로 와서
전신이 가려워 잠을 설칩니다
알러지 약을 먹을 때 덜한건
사실이지만 하루 정해진 용량을
초과 하믄 안되니까요ㅠㅠ
평생 달고 살았으니
절친이라 부를 만도 한데
전 이 아이가 마냥 좋지만은 않아용
이틀에 하루는 다음날 일상생활이
너무나 힘겨울 정도지만
(콧물이 휴지로 감당이 안되어서
콧물 담당 수건이 따로 있습니다
휴지로 해결하믄 코 피부가 다 헐어용)
벗어날 수 없다면
그대를(알러지를!)싫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죠
오늘 하루도
제 주위 그 누구에게도 이 짜증을
전달하지 않겠습니다
방망이로 복어를 패서
가루로ㅠ만드는 한이 있더라두요
그러므로 언능 오전 집안일을
끝내고 공원으로 가 산책을 해야해요
산책과 책읽기만이
제 살길입니다!!!!
어여 끝내고 마스크 쓰고 나가쟈!!!
(이 꽃가루 대환장파튀에도 산책은 포기 못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