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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가신 남편몰래 차를사셨다는아내분글을보고....
게시물ID : bestofbest_202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랄쌈싼다
추천 : 399
조회수 : 52962회
댓글수 : 4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4/10 23:27: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4/10 21:55:59
저는 26살 현재 무직남인대요.....
 
일하다가 허리를다쳐서 약6개월정도 집에서 애를보면서 쉬었어요...
 
와이프가 2살연하인대 저대신 생업을 책임지고 있죠....
 
저는 허리치료받고 애를 봐로돌바줄순없고 그래서 아기를 어린이집에 하루에6시간정도 보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이제 일을 해야될거같아서 아기띠를매고 아침에6시에일어나 애기분유먹이고 기저귀갈고 어린이집갈준비하고 7시30분에 집에나와
 
어린이집에 8시까지 데려다주고 하는방식으로 일을 할려고했슴죠~~
 
그런데 허리에 너무 무리가가더라구요 ......그래서 일을 몇일 하지못하고 그만두게 돼었죠....
 
그래서 제가 이제 너무 쓸모없어진 기분도들고 와이프한테 미안해하고있었어요 ... 차도갖고싶다고 말했지만 항상
 
우리형편에 차를 살순 없다고 했죠.....
 
그런데 아내가 오늘 모닝계약을 !!!! 따악 하고 계약서를 들구오더니 한번보라고 하더군요 ~~~!!!
 
아하르아그아아리니아러아 이거진짜야? 가짜지? 하니까 너꺼야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에게 절을하며 그럼너는 하니 아내는 통근버스가 더편하다며 버스에서 핸드폰도만지고가는게 좋다고 ㅠ.ㅠ 츤데레
 
아참 저희차는 더뉴모닝럭셔리에요 ㅋㅋ 와이프가 깨알같이 선팅하고 블랙박스 서비스받아왔네요...
 
형편이 진짜 어려워 1년은 이자만내고 3년동안 할부원금내는걸로 했어요...
 
하필이면 오늘같이 비슷한일이 있는거같아서 신기해서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
 
남편분에 심정이 이해가갑니다.. 오늘 저와 같이 비슷한감정을 느꼇을거같에요 흐규흐규 다들 마누라한테 잘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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