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도 예전의 야구만큼, 농구만큼
인기있는 컨텐츠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만 있었는데..
오늘 퇴근후 집에서 TV를 보다가 경기를 보게 됐습니다.

볼만 하더군요..

박주영 팬이었는데..(젊고, 장래성있는 선수 좋아라합니다.^^; 최성국, 백지훈도 좋아하죠.^^;;)
오늘 골도 한골 넣고..

중간중간 어설픈 장면들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짜임새있는 공격들도 한번씩 나와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골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아쉬운점이 있다면.. 외국인선수가 다른 국내선수들하고 친해지지 못하는것 같아서.
약간 아쉽긴 합니다만..
(히칼도가 좀 불쌍해 보였어요..ㅡㅡ)

모든경기가 오늘만 같다면..

K리그 볼만 할것 같습니다.
바로 경기장을 찾진않더라도 TV중계로라도 보게되고..
그러다 흥미가 생기면 축구장도 가고..
그러다보면 K리그도 인기있어지지 않을까요?

한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