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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설이라... 약간의 조언 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14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벚잎
추천 : 0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0/04 01:47:33
예전에 글을 썼었슴다.. 뭐.. 쪽팔리긴 해도;; 무협지였고...

나름대로 유명 사이트에서 연재 히트도 쳤고.. 좆선일보에 당선도 됬었구... 이런 저런 일이 있었져

뭐;;; 지금은 그냥 학생이지만 서도.. 잠깐 와보니 소설을 쓰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술도 한잔 마셨고 해서 글을 싸질러 봅니다.. 


케릭터의 특성은 중요하죠.. 어떤 매력을 가지느냐에 따라 글의 흐름이 좌우 되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이외수님의 글쓰기 교본인 [공중부양]이라는 책에 나온 케릭터 특성을

기본으로 삼아 글을 썼었습니다.. 음양오행(;;;)에 케릭터의 성격을 대입시켜

상극 및 상생의 흐름을 정리한 것인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협이나 판타지의 경우 작가의 허구성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각 사건들 간의

필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동시에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어야 하겠죠.

남들과는 다른 색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글이 당선 되었을때도 계약을 맺었던 출판사가 했던 말이, 종전까지 이런 상태의 특성을

가진 케릭터가 없었기에 많은 점수를 얻었다는 기억이 나는 군요..


더불어 지금 판타지나 무협지의 틀에서 벗어나셨으면 합니다.

요즘 판타지나 무협은... 밑도 끝도 없이 막장인 경우가 많죠.. 물론 출판사에서도 자금난의 영향으로

독자의 강렬한 재미를 이끌기 위한 작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런건 얼마 못갑니다...

님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이면서 재미있는 걸 찾아야 겠지요..


제가 출판사와 계약을 할때 조건과 지금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무척 사정이 안좋을 거라

생각하고, 그리고 작품을 연재 한다 하더라도 반응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연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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