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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오올도온까아스으~
게시물ID : cook_202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망토초초
추천 : 17
조회수 : 131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5/11 23:58:43
어제 먹은 쫄돈 입니다.
제 10년 넘은 단골집의 쫄돈입니다.
원래 그냥 돈까스만 좋아했는데 어느날 한 입 먹었던 쫄돈에 엄청나게 반해
입덕해버렸습니다.
쫄돈의 장점은 매콤달콤짭짤바삭쫄깃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거죠.
눈 감으면 생각나는 그런 맛 입니다. 
그리고 이 집의 장점! 양이 많아요. 매니 많아요.
그냥 돈까스는 쫄면 자리에 밥을 한~~가득 주고 쫄돈은 따로 밥을 또 주십니다.
그리고 계란찜까지 주는, 먹고 죽으라는 그런 집이죠.
보통 저는 남김없이 먹는 편인데 먹으면 배아플 정도로 양을 많이 주십니다.
등치좋은 친구들도 밥은 남기더라구요.
돈까스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찰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쫄돈 전체샷 입니다.

크기변환_20170510_185157_HDR.jpg









쫄면 확대샷. 

크기변환_20170510_185208_HDR.jpg








쫄돈은 쫄면 따로 돈까스 따로 먹는 음식이 아닙니다.
조금의 쫄면을 돌돌많아 돈까스 한 조각과 같이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매콤달콤짭짤바삭쫄깃을 느낄 수 있죠. 이게 제가 반한 맛 입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 돈까스의 두깨샷은 찍지 못했네요.
흔히 왕돈까스집 가서 시켜먹으면 두께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 없습니다.
크기변환_20170510_185255_HDR.jpg
















그리고

















완돈!



크기변환_20170510_190758_HDR.jpg


야채꺼졍.ㅋ


출처
보완
2017-05-12 01:56:12
0
돈까스 5천원
쫄존 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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