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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26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4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5/27 01:15:38
아들은 불 끄고 침대에 누우면 일어나지 않은 공포를 상상하며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어요.
좀 전에 아들이랑 같이 침대에 누워 있는데
아들 : "아빠, 비행기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면 20초 안에 쓰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대요. 무서웡.."
하면서 데굴데굴 굴러와선 제 팔을 베고 훌쩍훌쩍하면서 절 꼬옥 안고 자네요..(귀여워ㅠㅠ)
전 아이를 안심시켜주려고 20초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고 얘기해주면서 20초를 입으로 세어줬어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올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얘기해줬죠.
(근데 올해 국내 항공사 여객기에서 산소마스크 내려온 적 있네요ㄷㄷ)
토닥토닥하면서 얘기해주니 안심이 됐는지 금방 잘 자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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