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게님들 덕분에 난생처음 직접 컴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거 맞추고 나서 막 사랑스러워서 아끼다가 못쓰진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선 거금이니 뭐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요...^^;
초기랑 별로 달라진 건 없습니다. 역시 컴게님들이 짜준 게 저에게 답이었네요.
바뀐건 그래픽카드와 모니터를 결정한 정도입니다.
조텍 580을 싸게 사고 싶었으나, 2년 반 사용한 제품을 9만원에 사느니 좀 더 주고 새제품 사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모니터는 미련하게 욕심내기보다 먼저 총알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번엔 32에 욕심을 내보기로 하고 이번엔 릴랙스를 거듭해서 24로 정했습니다.
전문가용은, 아니 준 전문가용도 저에게 과분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습니다...ㅋㅋㅋㅋ
그저 포샵알바하는 일반인일 뿐ㅋ
지금 생각대로 쭉 가면 나중에는 좋은 모니터도 살 날이 오겠지요.
이번에 며칠간 씨름하다보니 그나마 부품 설명에 나와있는 요상한 숫자놈들이 어떤 놈들인지 대략 알게되었습니다.
컴게님들 덕에 캘리브레이터라는 것도 알게되었고요.ㅋㅋ
추천과 조언 해주신 오유 컴게님들에게 다시한번 무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외로웠을겝니다.ㅋ
용도는 포샵+일러+인디+프리미어+@영상편집 프로그램+아무 게임 조금... 입니다.
ㅇ ㅏ, 마지막 질문인데, 윈도우8 처음사용자용이 13만 정도던데
생각보다 싸서 살까? 싶다가도
내년 초에 10나온다는데 8은 평이 안좋으니...
이러쿵 저러쿵 7을 구해서 버티다가 10나오면 살까? 좀 고민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전 8은 아직 써본적이 없습니다. 악평은 많이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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