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체중이 엄청나게 빠졌는데, 슬슬 하루에 0.5정도씩 빠진다. 일을 마치고 오면 아침에 쟀던 몸무게에 +1.5정도 되어있다가 다음날 아침에 재면 총 -2 정도 빠져있다. 실제 줄은 양은 0.5 정도. 현재 몸무게 105.
당연한거다. 앞으로 감량이 점점 안될거다. 눈에 보이는 숫자는 그렇다. 그런데 피로감이 줄고 몸이 여기저기 뻐근해지기 시작했다. 운동을 쉬는 날은 더 그렇다. 상관없다. 과정 중 하나다. 술은 한 삼일에 한 번 마시는 것 같다. 다음주부터는 3주에 한번 술마시는 사이클로 들어간다.
몸도 적응할 시간을 줘가면서 하는게 맞다. 전체적으로 건강해지고 있는게 체감된다. 눈이 좀 커졌다. 내가 또 눈동자가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