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장 안 가려고
용을 썼던 아들은 아빠랑
저번 주인가에 한번 다녀오더니
이젠 구래~ 함서 잘 따라나옵니닼ㅋㅋㅋㅋ

역시 재래시장은 어른만
재밌는게 아니에용

오늘의 최고 먹거리는
바로 사탕수수를 짜서 
만든 음료수!!!!

와 눈 앞에서 사탕수수를
바로 착즙해서 따라주는데요
짜고 남은 사탕수수찌꺼기를
냄새를 맡아봉께로 약간 오렌지향???
꽃향?? 비스무리한 향이 납니다

그 단 맛의 시원함이란
일반 음료수와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용

색깔은 밝은 연두색이에용

역쉬 재래시장은 볼거리 먹거리가
매 주 새롭게 등장해서 흥미로워용!!!

시장 다녀오자마자 신랑은
강된장을 만들어 푸짐한 쌈밥을
점심으로 차려주곤

장렬하게~~~~
뻗었나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앞 뒤로 문을 다 열은터라
혹시 추울까봐 이불을 아아쥬
꼼꼼하게 덮어줬어용!!!

오유여러분 재래시장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