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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2026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굥정과상식★
추천 : 11
조회수 : 254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4/10/15 13:52:01
제가 저번 주 토요일 집회 가려고 했는 데 전날 밤새고 늦게일어나고, 밥도 먹기 귀차나 바로 집회 갔어요. 피곤도 피곤이지만 배가 고팍죠.
도착하고 천막 돌아 당기는데 커피와 빵을 나눠 주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커피를 먹으러 컵을 들었는데. 앞에 이모님이 '학생' 이거 먹고 탄원서도 쓰고가 ~ 이러시더라구요. 뒤에 사람 많아 빨리 나와 탄원서 작성했죠.
그리고 들떠서 사람 빠지길 기다렸죠.
사람 빠져서 물어봤어요. 아까 저보고 학샹이라 하셧는데 몇살차럼 보이세요?? 물으니 고민 없이 23?24?살 이러더라구요.
소리없이 깔깔거리며 뒤돌아 섰어요 ㅋㅋ
(물론 체구가 작아 그런 걸 수도)
10살이나 넘게 젊어지니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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