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이나 연령 상관 없이 스몰토크(라 쓰고 호구조사라 읽음)를 신청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내향인인 저는 별로 달갑진 않지만 아닌척 연기를 시작합니다.. 마침 폰배경도 조카 사진이고 의도치 않게 귀염둥이 반지가 왼쪽 네번째 손구락에 낑겨져 있어 결혼했고 애도 있어요:) 하면 대화는 거의 일단락이 되버리고 안녕히가세요 하면 게임 끝ㅎㅎ 갑자기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아직 출근 전이기도 하고 어제 강적을 만났그든요;;; 자주 보는 분인데 올 때마다 아는 척 해주셔서 그냥 그랬었는데(아무생각이가없음) 어제는 온갖 호구조사를 시전해서 휘말려버림둥.. 담번에는 잘 피해다녀야지 하고 마음 먹게되는 날이었읍니다:..) 제발 스몰토크는 스몰토크로 끝내주세요 저는 긴 대화가 불편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