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밥먹으러 광안리를 (또!!) 갔는데요
가면서 신기한 가게가 있는거예요
되게 옛스러운데 쑥떡!! 옆에 쪼꼬미로 커피도 적혔길래
정체성이 의심되어 슥 들어갔더니
단촐하게 떡 3가지가 있는데
쑥찹살떡 쑥떡(인절미라고 썻는데 고물없고 고물별도구매라 안삼)
콩떡(맞나?암튼)
이릏게 있길래 찹쌀떡은 별로라
쑥떡 두개 콩떡 하나 샀어요
가격도 천이백원 천육백원..저렴
몰랑몰랑 했는데 걍 가방에 넣고 놀다 집에와서 밤에 저녁겸 참겸 먹었는데 너무 쫀덕!!! 한거 있죠
저는 떡은 걍 약밥정도만 먹고 콩떡은 좀 좋아하고
그래도 빵먹을래 떡먹을래? 하면 빵인데
이떡은 식감이 너무 쫀독하고 맛도 간이 좋아서 아씨!!더사올껄!!
하고 자고 일어닜는데!!
아침에 또 생각나서 찾아보고 싶어서 결제내역 보고 쑥당이라 검색하니 쑥떡만 인터넷으로 파네요… 콩떡도 마싯는데…
암튼 가실일 있음 속는셈 치고 잡숴바요
떡쟁이면 인터넷으로 시켜잡숴봐도 괜찮을꺼같아요!!
비오기 전에 한번 더 가야겠어요!!!
쑥이 좋다잖아요 여자한테!!
아참 쑥떡 크기는 오라메디 연고 두개?두개반 크기
콩떡은 담배갑 2/3 크기 정사각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