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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과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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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T개발자
추천 : 0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7/06 14: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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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과 변증법



변증법은 1770년 출생한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이 만든 이론입니다.


헤겔의 어록과 평가입니다.


"이성적인 것이 현실적인 것이고, 현실적인 것이 이성적인 것이다."

헤겔은 현실주의자입니다.


"지혜의 시간은 황혼이다." (의역)

헤겔은 저녁형 인간 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과 다른 면이 있습니다.


"세계의 역사는 자유 의식의 진보다."

"국가는 구체적인 자유의 현실이다."

헤겔은 자유를 추구하는 사상가이며 실천가입니다.


"완전하게 순수한 것은 없다."

헤겔은 현실의 완벽함을 부정하였습니다.

헤겔은 신학을 공부하였기 때문에, 종교에서 완벽함을 찾았을 수 있습니다.


"열정없이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

헤겔은 자신의 업무에 충실한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오류에 대한 두려움은 이미 오류 그 자체이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

헤겔은 실패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순수한 호기심이 우리를 진리로 이끈다." (의역)

헤겔은 진리를 목적으로 탐구하는 사람입니다.



헤겔이 책을 쓸때 독일어를 사용했는데, 독일인들은 '헤겔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과학적인 언어가 아니라, 시적인 언어를 구사한 것으로 풀이 됩니다.

인간의 생각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이미지를 시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폴레옹 보나프르트'가 헤겔을 자유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절대 정신이 걸어간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와 학문적으로 경쟁관계였습니다.

헤겔은 자신을 '정'으로 생각하고 쇼펜하우어를 '반'으로 여기며, '합'을 고민했을 겁니다.

여기서 '정'은 '옳다'가 아니라 현재 모습이며, '합'은 더 좋은 미래 모습입니다.

자신의 변증법을 활용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반대를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발전한다는 것은 변증법의 과정입니다.


헤겔은 비판론자입니다.

정반합의 변증법을 현실에서 사용하면, 현실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비판은 정반합에서 '반'에 해당하며, 이것이 있어야 발전이 가능합니다.

헤겔은 현실에 대해서 스스로 '반'의 역할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을 겁니다.

사회 또는 현실이 발전하기 위해서 자신의 이론을 실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에서 소크라테스도 '반'의 역할을 하여, 발전적인 '합'을 유도합니다.


영국 선거법 개혁법안에 관한 평론을 기고했으며, 반년 정도 후에 급사했습니다.

(기고문 제목 : Über die englische Reformbill)

급사는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반대파의 영향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헤겔의 정치적 주장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라면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당시 헤겔의 영향력을 생각해 보면, 정치적 주장을 막기 위한 모략일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영국의회 기록을 보면, 헤겔의 정치적 제안을 얼마나 강하게 반대를 했는지 확인이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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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의 기본 원리는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1. 사물(관습등 포함)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의 과정 속에 있다.

2. 사물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변증법에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보이지 않는 손'의 개념이 존재합니다.

강제적으로 좋지 않은 것을 선택하면, 발전이 아니라 퇴보하게 됩니다.


변증법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변증법의 과정에서 퇴보하는 방향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헤겔의 변증법은 '정' '반' '합'의 과정을 거쳐서 더 발전하는 방식을 설명한 것입니다.

변증법은 헤겔 이전 시대부터 무의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변증법을 언어로 명확하게 정의하고 설명한 철학자입니다. 


헤겔은 현실의 완벽함을 부정하였으며, 변증법에는 이러한 사상이 나타납니다.

계속되는 발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변증법에 있습니다.


변증법은 사회, 문화, 개인의 성장 등 모든 발전과정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에서 예외가 되는 상황이 생기면, 그 예외가 설명가능한 새로운 상태로 발전하는 이론입니다.


엘빈 토플러의 '미래의 충격'과 방향을 같이 합니다.

시대의 요구는 계속하여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를 계속하여 시대의 요구를 맞추지 못하면, 충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격이라는 것은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큰 변화를 이겨내지 못하면, 사라 질 수 있습니다.


정반합에서 '반'의 크기가 너무 커지면, '정'과 '합'의 변화 크기가 커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작은 크기의 '반'은 적응하기에 편합니다.

시대에 맞추어서 작은 크기의 '반'을 계속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작은 크기의 '반'을 거부하면, 커다란 크기의 '반'을 만나게 됩니다.

커다른 크기의 '반'에 적응하지 못하면, 사라 질 수 있습니다.


정반합에서 잘못된 '합'을 이끌어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반'을 거부하는 것보다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더욱 커다른 '반'이 생기게 되며, 시대에 요구하는 '합'과 더욱 차이가 커지게 됩니다.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질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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