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의 하나의 사건덕택에 오유에 가입하게 되는 영광이 생기는군요 ^^;;
8월9일 00시20분경 서울 광진구 자양4동 뚝섬유원지 부근에서 햄스터를 잃어버리신 분을 찾습니다.
퇴근길 골목길을 접어들어 가던 도중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노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가까이 갈수록 쥐가 아니라 일반 애완용 햄스터의 모습이였고
우선 살리고 보자는 생각으로 햄스터를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만
자취하는 입장에서 햄스터를 위한 상황과 물품이 전혀 없는지라 하루 빨리 주인을 찾아주고자
오유에 글을 남깁니다.
상단의 사진처럼 생긴 햄스터 입니다. 어느정도 자란 크기입니다.
사람손을 경계하지 않고 잘 따르는걸로 보아 누군가의 주인이 계셨을꺼란 생각입니다.
행여나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나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을경우
햄스터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이 되시는분에게 빨리 분양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보관하기에는 햄스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듯 합니다)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단 사진의 손은 제 손이 아니며 말투의 투박함에 오는 오해를 없에고자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