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게 외로운 밤입니다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군대간 남자친구의 부재가 이렇게 절절하게 느껴질 줄은 몰랐네요
매일 전화하고 편지쓰고 해도
밤에 연락을 못 하는 건 좀 우울한 거 같아요
아직 일년반이나 남았는데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한눈 안팔고 기다리는 건 어려운 게 아닌데
다들 일찍 자서 -_- 전화해서 푸념 늘어놓을 만한 친구도 없다는 게 유머 .....
맨날 잔소리하고 날 이렇게 외롭게 만들어도 그래도 좋으니까
버스 한번 덜 타고 밥 싼거 먹고 하면서 챙겨주는 거겠죠!
주말에 면회라도 한번 다녀와야 이 우울함이 좀 가실 것 같네요
고게에 계시는 솔로분들 얼른 참한 아가씨/청년 만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