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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좋아하다 그리스처럼 훅간다
게시물ID : sisa_118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dvaha
추천 : 2/9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0/05 01:25:42
그리스가 디폴트를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예측이 속속 올라오고 있네요.
2000억 유로가 넘는 구제 금융까지 받았는데도 긴축 목표 달성에 실패했으니
구제 금융 대는 쪽에서도 80억 유로 지급을 11월로 미뤘다고 하죠.

뭐 거진 디폴트 상태로 들어갔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은데
그리스 사태를 보며 공짜공짜를 외치는 대한민국이 참 걱정스럽습니다.



그리스도 1980,90년대 공공부문이 과다하게 팽창했고
공무원과 노조가 높은 임금을 받으며 재정적자가 쌓여갔다죠.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정치권이 국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사회보장지출을 늘리면서 문제가 커져간거죠.

퇴직하고 받는 공적연금이 퇴직직전 임금의 95%
공적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하니 그리스 국민이 저축을 안하고
먹고 마시는데 이 돈 쓰기 바빴던거죠.
저축율 낮으니 민간기업은 해외에서 자금조달하고
그리스 정부도 외채로 재정적자 채우다보니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ㄷㄷㄷ

이렇게 보니 우리 나라도 참 걱정스럽습니다.

정치인들 대다수가 정책이라고 내놓는 복지카드,
저 후보가 하는데 나는 안하면 마치 국민은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비춰질까 이도 저도 들고나오는게 복지라죠.

한번 공짜 맛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게 사람입니다.
복지도 복지 나름이지, 재정건전성은 생각도 않고 복지,복지 하는게 과연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인지 돌아봐야 할 것 같네요.

공짜밥 먹이고 무상의료에 반값 등록금,
재정건전성을 생각하고 해야죠
안그래도 빚더미에 앉아있는 대한민국,
OECD중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제일 빠른 이 나라에서
주구장창 복지만 외쳐대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가끔 무조건 공짜들고 나와서 공약이랍시고 내놓을 때마다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작정하고 나온 사람들은 아닌지
두려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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