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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베오베 같은건 안갈꺼니까 물어보는건데...
게시물ID : humorstory_255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원한벗오른★
추천 : 2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0/05 01:32:51
엘레베이터에서 이런적 없듬?
예전에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대기하고 있었어
근데 방구가 매우 마려운거야
그 당시 우리집은 아파트 14층이였지
암튼 엘레베이터를 급타고 1층에서는 아무도 타지 않았어
그리고 닫음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긴장이 바지 단추 풀리듯 스르르 풀리면서
방구를 후루루루루~ 뀌었지
부왘!!하고 뀌는 방구말고 후루루루~~하고 연속적으로 나오는 방구 있자나
그날은 그 방구였어
암튼 그렇게 끼고 존나게 시원함을 감탄하고 있을때
6층에서 어떤 아줌마가 타는거야
그 아줌마가 타는 동시에 내가 느끼고 있던 존나게 시원함은 눈 녹듯이 사르르 녹고 말았고
난 ㅁ ㅣ친듯이 10층을 눌렀어
솔직히 구라를 보태서 말하면 아줌마의 표정이 어떤 ㄱ ㅐ썩은 무말랭이같은 표정이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난 그 당시 아줌마의 표정따윈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ㄱ ㅐ당황*100 이였지
암튼 난 ㅁ ㅣ친듯이 내렸고
바로 그 옆에 엘레베이터를 탈수도 있었지만 탈수가 없었어
왜냐하면 내리고 나서도 후루루~부부부부부~~~하고 방구고 나오더라고
그래서 계단으로 올라가는데도 부부부부~하고 뀌면서 올라갔어
아까 집에 들어오다가 옛날 생각이 나서 찌끄려봤어
더러웠다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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