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태공의 육도삼략
게시물ID : freeboard_2028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개발자
추천 : 1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07/14 08:57:46
옵션
  • 창작글

강태공의 육도삼략



육도와 삼략은 두 권의 책이나, 하나의 책으로 생각합니다.

주나라 초대 황제가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 일등공신인 '강태공'이 저자로 알려져있습니다.


육도는 문도, 무도, 용도, 호도, 표도, 견도 입니다.


문도(文韜)

  왕실을 운영 방법, 신하는 대하는 방법

무도(武韜)

  나라를 부유하게 하는 방법, 백성을 대하는 방법

용도(龍韜)

  주로 전쟁전에 군대를 육성하는 방법

호도(虎韜)

  전체 군대에 대한 운용법

표도(豹韜)

  전장을 정하고, 군대의 세력에 따른 대응 방법

견도(犬韜)

  각 병과에 대한 실전 운용법


각 내용을 살펴보면, 

전쟁의 실전병법 뿐 아니라 전쟁이 발생하기 전에 해야할 것들도 설명합니다. (문도, 무도, 용도)

전쟁 전에 국가를 운영하는 방법 부터 시작합니다. (부유한 나라)

왕실을 세우고(문도), 나를 부유하게 하며(무도), 전쟁을 준비합니다.(용도)

용도에는 손자병법의 36계와 유사한 '병징'있습니다.

  '병징'에서는 전쟁승패에 대한 예측을 합니다.

전쟁이 발생하면, 대전략(호도)과 소전략(표도)을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마지막의 견도는 최전방의 장교가 해야 할 업무를 다룹니다.

육도의 각각의 내용뿐 아니라, 전체 분류를 살펴보는 것도 가치가 있습니다.


삼략은 상, 중, 하로 나누어진 3가지 계략입니다.


상략 (상책)

  유능제강(柔能制剛) : 부드러움은 능히 강함을 제압한다.

  중용(中庸) : 한방향으로 치우치지 않음

  신상필벌(信賞必罰) : 상과 반드시 벌을 받는 것을 믿게 한다.

중략 (중책)

  권모술수(權)와 임기응변(變)

하략 (하책)

  실패한 책략을 의미


각 내용을 살펴보면,

상략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용하는 책략입니다.

중략은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책략입니다.

하략은 하지 말아야할 책략입니다.

권모술수와 임기응변은 상황에 따른 긴급대응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권모술수에는 부정의 의미가 있습니다.


삼략에는 아래의 내용이 나옴니다.

나라를 다스릴때, 순수하게 '도의'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권모술수'도 써야 한다.

  순수한 도의는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군주가 책임지고,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하라는 의미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권모술수'는 '임기응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주 스스로 옳은 행위라고 생각하지 말고, 경계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임기응변'도 자주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임기응변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하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