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이 제 인생 리즈였거든요 (평범함)
20대 중반까진 너무 우울하게 보냈고 내면을 추스리기도 힘들었고
뒤늦게 유학가서 많이 좋아지면서 살도 빼고 외모도 가꾸기 시작한 케이스라 

내 스스로를 좋아하고 꾸며준지 딱 10년째
폭풍 노화 맞고 있어서 느므느므 싫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언니가 원래 예뻤던 사람이 노화가 힘들다고 옙부게 말해주는데
전 원래 예쁘지 않았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언니라고 말은 못하고


자꾸 리프팅, 미니 거상, 인중 축소술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쫄보라서 섣불리 손대진 못할 것 같은데
검색할 시간에 운동을 하면!! 얼굴은 몰라도 몸매는 잘 유지를 할텐데!!
게으른 인간은 쉽지 않네요 거!! 


오늘도 그냥 필터 빡빡 먹인 셀카 보면서
 오렌지가 2프로만 들어도 오렌지쥬스니까
필터 먹인 사진도 나라고 마음의 위안을 가져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