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경신문 펌)
최근 핫 한 두바이'스타일' 촤컬릿의 맛이 궁금해서 폰에 CU앱을 깔고 생각 날 때 마다 재고검색을 해 봤습니다.
어디든 재고가 0으로 나와서 '이거 재고관리 제대로 되는거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는데
월요일인 오늘 아침에 검색 해 보니 마침 근처에 재고 2개가 보여서 자전거까지 끌고 나갔습니다.
근데 막상 가 보니 매대에 보이질 않아서 알바에게 물어보니 알바가 계산대 테이블 옆에서 꺼내주더군요.
포장상자는 생각보다 작고 손에 들고 있으니 마치 담배 같았습니다.
내용물은 사방 5센티의 정사각형에 두께는 1센티 가량 되는 덩어리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나이라서 하나 다 먹기에 살짝 부담스러운데 등분할이 되지 않는 패키지라서 살짝 아쉬웠네요.
맛은 피스타치오 한개와 고디* 쵸코 한 조각을 같이 먹는 나름 고오급 스런 느낌에
카다이프면.. 이 들어있지 않고 비슷한 식감을 위해 면을 튀겨낸 느낌의 가느다랗고 아삭한 식감의 가늘고 길죽한 과자가 들어가서
저렴이 삘을 더해주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짭짤함이 느껴졌어요.
확실히 흔히 맛 볼 수 있는 촤컬릿 맛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한 번은 먹어볼 만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성비면에서 두 번은 안먹을것 같아요.
두바이스타일촤컬릿 말고 레알 두바이촤컬릿을 먹어보고싶네요.
출처 | 그 돈이면 오예스 피스타치오 ㄱ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