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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먹는 집밥..엄마의 밥상
게시물ID : cook_202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엄마
추천 : 23
조회수 : 222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5/16 2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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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소박한 밥상. 
혼자있는 저녁시간 지금... 
문득 엄마밥상이 그립습니다. 
식구없는 저녁때 꼬르륵~ 빈소리가 납니다.  
냉장고 열어 보글보글 된장찌개 끓입니다. 
계란 깨뜨려 야채넣고 기름 두른팬에 
도톰히 말아 큼직히 썬 계란말이해봅니다. 
맛살과 쪽파 새송이버섯 얌전히 꼬치끼우고  
덧가루 계란물입혀 지글지글 부친 삼색전, 
느타리버섯 데쳐 소금 들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친 
버섯무침은 깨소금 곁들여 맛납니다.  
넓은 식탁에 얌전히 음식 올리고 
입고있던 앞치마도 벗고 
 물기닦은 차가운 손에 크림도 바르고 
식탁앞에 다소곳이 앉아서
 "잘먹겠습니다." 하며 수저 듭니다. 
참 그리웠던 맛이여서일까요... 
계절타느라 변해버린 입맛때문일까요.. 
참 내가봐도 맛나게 복스럽게 먹습니다. 
따뜻한 우렁차도 한모금씩 마시며 
혼자 손맛담긴 소박한 집밥 즐깁니다.  
출처 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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