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오늘 밥이나 같이 먹자고 함.
그러면서 돈까스 괜찮은 데 있냐고 물어봄.
가까운 데 아는 곳 한 군데 있어서 갔음.
왕돈까스 두개 시킴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 양송이 스프 나옴.
스프 살짝 뿌리고 먹으니 어릴 적 먹던 맛이 새록새록...
돈까스가 나옴
보시다 시피
고기 두툼한 돈까스와 데미그라스 소스가 뿌려짐
그리고 특이한 게 저 샐러드로 보이는 게
적채와 양배추가 얹어진 쫄면임.
희안하게 매콤한 쫄면을 같이 줌.
그게 돈까스와 어울림.
입 짧은 친구놈
맛있다면서 잡맛없는 예전 클래시컬한 돈까스라고 극찬을 함
음식 칭찬 잘 안하는 녀석인데 하는 걸 보니 정말 맛있었나 봅니다.
저도 맛있게 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