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동안 해외에서 놀면서 일하는 ‘신의 알바’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은 28일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호주 필립아일랜드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필립아일랜드 원정대에 뽑히면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3주간 숙박, 
식사와 2주 급여로 호주달러 $1800(한화 약 200만원)을 받게 된다. 
3주간 약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셈. 
호주 필립아일랜드 네이처파크 공식 수료증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2011년 1월 31일부터 2월 19일까지 3주간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 6명은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일주일간 멜버른과 시드니를 무료로 여행할 수 있으며, 
호주의 한여름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예정에 없었으나 지난 여름방학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가 
2000대 1 경쟁률의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인 바, 
호주 필립 아일랜드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필립아일랜드 해외마케팅 앤드류부콕 매니저는 
“한국 대학생들의 도전의식에 감동받았으며, 
실제로 활동한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한 모습에 놀랐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지원자격은 도전정신이 강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감은 2010년 12월 1일까지다. 
알바천국 홈페이지(www.alba.co.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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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격이 대학생만 아니었다면 지원하고싶다......... ㅠ

혹시, 지원자격 되시는분들 지원 ㄱ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