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랑 신랑이랑 병원가서 기침약 받고.. 건베가서 신랑의 로보트를 찾아오고ㅋㅋㅋ 비가 억수같이 와서 겸사겸사 점심 먹으러 kfc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비가 멈추는 기적이ㅋㅋㅋ 그럴 줄 알았음 다른곳을 갔을텐데.. 그러곤 뭐하지? 하다가 핸드폰 베터리도 떨어져서 차에 짐 다 넣어놓고.. 핸드폰없이 돌아다니니까 집중되고 신기하더라구요.
그러고선 여기저기 뜨거운 코트.. 아니 뜨거운시내를 가르며 구경하고 집에오니 한 3시반쯤?
큰애가 친구들이랑 집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다시 나간다길래 5시 넘어서 나가라했어요. 지금 나가면 타죽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이 둘째는 또 쪼잘쪼잘 떠들더니 쉬고있는 저와 신랑사이에 들어와서는 아가마냥 갑자기 푹 잠이 들었어요. 코를 대랭대랭 골더라구요ㅋㅋ나름 피곤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