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사십대인데..아직도 애들마냥.."음악대장 최고..백수탈출 싫어!"이러구 앉았습니다. 주말에도 주구장창 방송 돌려보기하면서 음악대장 만세! 하고 앉아있네요. 이양반 떠난지 한달이고..이제는 좀 잊고 싶은데..백수탈출 이양반이 자꾸 밉상으로 보이네요. 중독된 사랑 집사람과 보는데..국민학생마냥..조잘조잘 욕만 해댔습니다. 진짜 콧소리 흐홍홍 어우워후 오헝..으어어어 하는데 던적스럽고 느끼하다 못해 짜증까지 날 정도더라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아 저 노래를 음악대장이 불렀으면 어떨까..또 그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녹턴도 마찬가지고.. 상대적으로 음대에 대한 팬심이 적대감으로 표출되는 모양입니다. 암튼 음대 중독 지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