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같이 2:2 레더를 달리던 지인과 게임을 시작했죠... 저는 테란,지인은 무작위(저그) 상대편은 2테란이 걸리더군요..맵은 고궤도
밤도 늦고 막판할겸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에 맹독+헤병으로 난입하여 끝내기로하고 정찰을 잘 막아내면서 저는 4병영 방패업해병을 준비하고 지인은 링링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컨트롤이 잘못되었던탓인지... 진영이 붙어있는 맵이라 그런지..막히더라구요... 혼신의 일격이 실패하고 공황상태... 저는 해병+ 의료선드랍을준비하고 지인은 저글링 + 맹독 상대방은 해병 다수 뽑으면서 벙커+미사일 포탑+ 행성요새 +공성전차로 방어 빠른 드랍을 갔지만 미사일 포탑때문에 드랍을 못하게되고.. 공성전차도 준비 못한 상태에 멀티도 상대방이 빨리 가져가 버리고.. 승세는 완전히 기울어 버리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한눈 파는 사이에 공성전차포격에 해병 50마리를 한번에 잃어버리고.. 가지고있던 의료선 8기가량도 터짐..남은건 일꾼이랑 해병 20여기.. 그런데 상대방은 남아도는 스캔으로 저희 병력을 전부 확인 했음에도 러쉬를 안오더라구요;; 일명 관광을 당하고 있는 상태..
저는 GG를 선언 하기 전에 개드립이나 날려보자! 하고 후반까지 해병을 준비한 탓에 남던 가스 3000가량을 팀원 저그분께 드리게 되고.. 둥지탑을 짓고, 군락을 짓고, 거대둥지탑을 짓고 (인제는 상대방이 스캔도 안뿌림, 상대방이 뭘 준비하려는지 해병이랑 공성전차를 버리다시피 제 진영에 보내고 저는 궤멸당함)
그리고 공생충 33업 공중11업 무리군주 25마리가 탄생하게 됩니다.(타락귀 다수) 공생충으로 맵 덮을 기세더군욬ㅋㅋㅋㅋㅋㅋ 상대팀 해병 합쳐서 100여기 이상인데 공생충때문에 길이 막혀섴 무군 건드리지도 못하곸ㅋㅋ 토르 끔살 당하고 급히 나온 바이킹 타락귀에 묻히고 피시방에서 하느라 동영상은 저장을 못했네요.. 갠적으로 소장하고 싶었는데..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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