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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진도 팽목항에서 투신시도
게시물ID : bestofbest_202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의천국
추천 : 322
조회수 : 24300회
댓글수 : 2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4/16 02:15:03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4/15 18:26:44
[신문고]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사고해역을 찾은 유가족중 한명이 바다로 투신하려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오전 11시3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역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중 한명인 A씨가 바다로 뛰어내리려고 했다.
 
A씨가 난간에 다리를 올리는 순간 4.16 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 등이 달려와 만류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사람들에게 "내가 죽어야 세월호가 인양되는 국면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정말 살아있는게 딸에게 죄스럽다"고 울먹거렸다. 이후 A씨는 안정을 찾았고, 오후 1시께 무사히 팽목항에 도착했다.
 
이날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 200여명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사고해역을 방문했다.

http://m.shinmoongo.net/a.html?uid=7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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